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- 장애인 차별금지 만화로 알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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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,927회 작성일 16-09-10 10:33본문
경북도 장애인권익협회는 지난달 30일 지역 장애인 권익옹호의 일환으로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‘장애인인권강화 캠페인 및 지역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 사업’을 진행했다.
경북장애인권익협회 주최, 법인 산하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‘장애인인권 카툰전시’를 포함해 경북척수장애인협회 보장구수리순회사업, 벨톤보청기 포항지사 무료청각검사·무료보청기수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.
협회는 이날 지난해 12월 시행된 ‘경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’에 발맞춰 인권 만화작가의 카툰 작품과 더불어 장애인차별금지 카툰을 전시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 침해를 알렸다.
또 이를 예방하는 자리를 마련, 이해하기 쉬운 만화로 표현된 인권 카툰작품을 접한 복지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.
경북장애인권익협회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”이라며 “지역 여러 유형별 장애인 단체가 함께 참여해 좀 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정보 알림과 서비스지원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
포항=이시형기자 lsh@idaegu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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